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Question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Troubleshooting(이하 TR)을 위해 가장 중요 한일 혹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Answer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해야 한다! 즉 문제의 증상(또는 현상)과 그 재현 Step을 정의 할 수 있어야 한다.

Question

왜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한가요?

Answer

아파서 병원에 갔다고 가정해 보자, 환자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의사에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무릎이 아픈데 의사에게 배가 아프다고 한다면 치료가 제대로 되겠는가? 이처럼 문제를 정확히 정의 한다는 것은 어디가 아픈지를 정확히 알고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나침반이 되는 것이다.

Question

문제 정의를 잘못하면 어떻게 되죠?

Answer

서울에서 부산가는 데 동쪽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해 보자.. 험난한 길을 돌고 돌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다,

예를 들어 IE 실행 시 특정 사이트에서 실행되는 ActiveX 때문에 IE가 중지 혹은 Crash되는 상황인데 '특정사이트에서 ActiveX를 실행하면'이라는 재현 Step에 대한 정의나 인식 없이 그저 단순하게 'IE가 안 된다’라는 식으로 정의 했다고 생각해 보자. 제대로 된 정의만 했어도 바른 길을 따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겠지만 재현 Step을 정확히 정의하지 못한다면 아마 TR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할 것이다.

Question

문제 정의라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요?

Answer

대부분 그렇게 많이 생각한다, 근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문제 정의과정이다. 하나의 문제 때문에 어려 증상이 발생하면 증상 하나 하나를 정확히 정의 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문제와 직접 연관이 없는 증상까지 문제 정의에 포함해버려 자칫 핵심을 잃을 수도 있다. 눈을 흐리게 하는 여러 장애물을 치워내고 핵심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EKBao가라사데..

*명언 한마디:  문제 정의만 정확해도 그 문제의 60%는 이미 해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