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ED 2013에서 발표된 Windows Server 2012 R2, 그리고 Hyper-V 소식에 대한 간단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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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새벽부터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Microsoft의 가장 큰 기술 컨퍼런스인 TechED 2013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정보가 릴리즈되었습니다.

보다 탄력적인 IT 구현을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Server 기술의 출시 주기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Windows Server 2012의 차기 버전은 Windows Server 2012 R2, System Center 역시 2012 R2, SQL Server는 2014, Visual Studio는 2013 버전을 이번 가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년에는 꼬알라가 참석하진 못했습니다만,새벽에 발표된 Windows Server 2012 R2, Hyper-V 2012 R2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1. Storage Tiering 지원 : 워크로드에 적절한 스토리지에 데이터 저장, 주요 응용 프로그램 및 워크로드에 필요한 데이터는 SSD, 나머지는 일반 디스크

2. 실시간 마이그레이션의 압축 기술 적용 : 압축 기술 적용으로 인해 호스트간 실시간 마이그레이션 시간이 줄어듬 (2012간 보다 대략 40~50%정도 감소)

3. 2세대 VM 지원 : 기존 레가시 디바이스(BIOS 기반의) 지원 삭제, UEFI 기반, 에뮬레이션되는 디바이스 제외, 가상 SCSI 및 네트워크 아답터를 통해 부팅하게 되며, 보안 부트(Secure Boot)까지 지원, 기존 VM은 1세대라 칭하고 여전히 지원함

4. Hyper-V 복구 관리자(Recovery Manager) : Windows Server 2012 Hyper-V에서 Replica 기술이 주요한 기술로 사용되기에, 이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관리 콘솔 제공

5. Hybrid 클라우드 : 현재 이미 완성된 기술, Windows Server 2012와 Windows Azure는 같은 가상화 엔진 플랫폼을 사용하므로, 상호 이전 및 운영 가능

6. 운영 도중 VHDX 파일 용량 수정 가능 : SCSI 컨트롤러에 배정된 VHDX는 운영 도중 용량을 수정할 수 있으며, 이는 Windows/Linux에서 모두 지원

7. VM 내보내기 향상 : 운영 도중 가상 머신 및 체크포인트(기존 스냅숏)에 대한 내보내기 가능

8. 스토리지 QOS : VM내 디스크 컨트롤러에 대한 대역폭 QoS 지정 가능

9. 실시간 VM 클로닝 : 현재 운영 중인 VM을 동일하게 복제할 수 있게 지원, 이를 통해 테스트나 장애 분석, 액티브 디렉터리의 추가 DC(PDC 에뮬레이터 예외) 생성 가능

10. Linux VM에 대한 지원 향상 : 동적 메모리 지원, 온라인 백업 지원

11. 공유 VHDX : 동일 VHDX(스토리지나 SMB 3.0에 배치)를 최대 64대의 VM이 사용 가능, 이를 통해 새로운 VM 배포 속도 향상 및 VMM의 서비스 템플릿으로 이용 가능

12. Hyper-V 복제 RPO 향상 : 기존 2012는 5분으로 되어져 있던 RPO를 조절할 수 있게 하여, 30초~15분까지 조절 가능

13. 호스트가 Datacenter 에디션의 경우, 이제 별도의 VM 정품 인증이 필요하지 않고, 자동으로 인증

14. Hyper-V 콘솔내로 복사/붙여넣기 가능, 비디오/오디오 플레이 가능, USB 패스스루 지원

차후 Preview 버전에 대한 다운로드 소식이 나오면, 다시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