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Office를 통해 살펴보는 앱 안에 또다른 앱, 메타-앱(Meta-App)

이제 응용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이란 단어보다, 앱(App)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진 듯 합니다. Windows 운영 체제에서도 응용 프로그램이란 단어보다, 앱이라는 단어로 모든 것을 총칭하고 있을만큼 말이죠. 오늘은 간단히 IT 엔지니어 분들께서 살펴보셔야할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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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트렌드가 바뀌고, 트렌드에 따른 기술의 방향에도 앱의 방향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바로 앱안에 앱이 내장된 형태로 발전하는 메타-앱(Meta App)에 대한 부분입니다.

얼마전 새롭게 출시된 New Office의 경우에 오피스용 응용 프로그램(앱이란 단어보단 아직 익숙한 단어죠?)안에 앱이 내장된 형태로 실행 가능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해당 앱을 추가로 다운로드 받거나, 간단히 프로그래밍을 하여, 기본적인 기능을 더 확장할 수 있고, 이는 비즈니스적인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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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가된 앱을 통해, 사용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동선을 줄일 수도 있고, 더 많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에, 상호 윈-윈인 결과를 낳을 수 있겠죠. 아래 그림은 Word에서 Bing Image Search 앱을 로딩하여, 이미지를 검색하고, 이를 문서 파일에 추가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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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Office 스토어에는 다양한 형태의 앱이 개발되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피스용 앱에 대한 개발 방법은 MSDN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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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형태의 앱 확장 모습은 단순히 클라이언트 사이드가 아닌 서버 사이드까지 발전하게 되었고, 잘 아시는 Exchange Server 2013의 경우엔 서버 사이드에 앱을 추가하여,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에서 해당 앱을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죠. 보안에 따라 가용 여부도 결정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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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앱이 4개가 Exchange Server 2013에 설치되어져 있고, 추가적으로 Youtube 앱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개발 관련 링크, Youtube 앱 추가 관련 링크) 이렇게 추가된 앱은 Web 기반인 Outlook Web App과 Outlook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Outlook

Bing Map 앱을 OWA에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덤으로 체크하실 점은 Exchange Server 2013의 Outlook Web App은 “오프라인 메일 사용”이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웹 앱 트렌드에 맞게, 네트워크가 단절되었을 때도, 웹 메일을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기술이며, 차후 온라인에서 메일을 발송하고, 수신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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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한 New Office 예제를 기준으로 앱의 트렌드가 흘러가는 모습을 짚어 보았습니다. 앱안에 또다른 앱, 바로 메타-앱 부분도 분명히 이제 고려해야 할 부분이며, IT를 통해 사용자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가치로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