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ED 2010 North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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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국에서 비행기로 대략 15시간 날아와야하는 미국 뉴올리언즈에 찾아왔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미국에서 개최되는 TechED을 참석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참고로 TechED는 Microsoft에서 주최하는 매우 큰 컨퍼런스 행사 중 하나입니다. 여기 시간 6월 9일로 이미 3일째 일정이 끝났습니다.

금년에도 대략 만여명의 참석자가 이곳에 집결한 가운데 500여개의 세션과 100여개의 Hands On Lab(HOL), 그리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장소등…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꽤 많은 참석자가 모이는 관계로 행사가 열리는 도시의 경제가 바뀔 정도이기에, 행사를 개최하고자하는 도시도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작년의 LA보다 인터넷 상태가 매우 안좋기에.. 그림이나 여러 설명을 집어넣고, 행사의 모습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어려움이 많네요. 5메가 파일 하나 받는데.. 5-6분이 걸리니 말 다했습니다. Smile (대한민국의 인터넷이 그립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정리 포스팅을 하나 올릴 생각입니다만, 역시나 금년의 TechED도 Cloud의 일색입니다. Microsoft의 Software + Service 전략에 따라.. 30년간 발전해오고, 개발해왔던 소프트웨어와 더불어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해드리기 위해 서비스에 많은 역략을 쏟아붓고 있다는 느낌이.. Windows Azure, SQL Azure에 관련된 세션 및 HOL도 상당수 진행되었고.. 주위의 참석자에게 물어보면, 이미 현업에서 다양한 형태로 적용해서 쓰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이틀전, 키노트를 들으면서 느낀 긍정적인 의미는 작년에도 비슷한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이제 미국 본사측과 우리나라와의 정보 격차라던가.. 행사의 질 문제는 거의 없고, 어떤 면은 한국이 훨씬.. 낫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양한 창구에서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 그리고 고민이 빛을 낸것이 Smile

한국에 돌아가면.. 전체적인 브리핑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그때 또다른 이야기를 나눠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