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 Windows Server 2008 R2 서비스팩 1에 대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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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9일(미국 시간 3월 18일), Microsoft에서는 Desktop Virtualization Hour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는 향후 데스크톱 가상화의 기술과 로드맵을 살펴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여기서 WIndows 7과 Windows Server 2008 R2의 서비스팩 1의 몇가지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가상화 부분에 대한)

먼저 서비스팩 1에 대한 정의는 Windows 7과 Windows Server 2008 R2의 마이너 업그레이드만을 포함할 예정이며, 그 시점까지 출시되는 각종 업데이트를 합쳐놓을 예정입니다. 이에 서비스팩 1을 기다리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Windows Server 2008 R2 가상화 영역에서 추가될 기술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Hyper-V 환경에서 동적 메모리 관리(Dynamic Memory)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VM의 최대, 최소 메모리를 지정하고, 시스템 요구에 기반하여, 자동으로 조절된다는 것입니다. 더 유연한 시스템 성능과 관리성을 제공하겠죠.
  2. VDI 환경에서 RemoteFX 기술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3D 콘텐츠와 Windows Aero 기술이 전면적으로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기반 가속 기능을 활용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가상화 그래픽 자원과 더 많은 코덱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RDP 프로토콜은 VDI 환경내에서 클라이언트(서버에서 서비스되는)와 이를 접속해서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원격 데스크톱 클라이언트)가 상호 작업을 분배해서 처리하게 되지만, RemoteFX는 이를 접속해서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의 하드웨어로 이관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서비스팩 1과는 별도로, 이미 많이 알려져있고, 다양한 포스팅이 블로고스피어에 되어있습니다만, Windows 7내 Windows XP Mode에 대한 CPU 가상화 기술 필수 지원 요소가 없어졌습니다.(Intel-VT, AMD-V) 이에 XP Mode를 가상화를 지원하지 않는 CPU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서비스팩 1의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차후 이에 대한 업데이트시 추가적인 포스팅으로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