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분들… Windows Frontier… 그들의 워크샵에 참석한 꼬알라…

windows frontier

오랜만에 편한 글을 적어보는 것 같네요. 기술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금주에 있었던 많은 행사(!) 중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Windows 7/Windows Server 2008 R2/Exchange Server 2010의 런치가 다가옴에 따라,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잘 아시겠지만, Microsoft에서는 Windows 7을 크게 2가지 측면에서 다가서고 있습니다. Windows 7 for Consumer(일반 소비자분), Windows 7 for Commercial(기업 고객분).. 많은 IT 커뮤니티, 동호회, 그리고 OEM 사 등등등.. 일반적으로 Windows를 가정이나 외부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는 케이스(Consumer), 기업 보안, 네트워크, 가상화등등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의 기술을 전달해드리는 케이스(Commercial)로 나누어진다는 것이죠.

2009년 9월 25일부터 26일, 양일에 걸쳐, 남양주 소재 수동 밸리에서 Windows 7 Frontier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사실 9월초에 진행되었던 Windows 7 Frontier 2기 발대식에서 얼굴 인사는 드렸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금주의 14번째 세미나를 진행하러 찾아뵌 셈이었죠.(꼬알라가 Microsoft에 들어간 이후, 가장 세미나가 많았던 한주로 기록되었습니다. 15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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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Windows 7 Frontier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면, Windows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기가 상반기에 진행되어, Beta, RC에 걸쳐 맹활약을 해주셨다면, 하반기에 진행되는 2기분들은 Windows 7의 출시 일정에 맞추어, Microsoft와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하실 예정입니다. 대부분 대학생 분들로 구성이 되어져 있고요. 그렇다고 Windows 전문가만으로 구성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열정이 있으신 분들께서, 엄정한 심사를 거치셔서, 선발되신 것이죠.

대학교 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못한 꼬알라의 입장에서는… 마냥 부러운 부분입니다. :) 제가 대학교를 살짝 다닐 땐, 이런 기업 활동은 커녕, 블로그도 없을 때였으니까요~

워크샵에서 마냥 놀기만 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꼬알라도 친목 도모도 목적이었지만, 이분들에게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위해.. 25일 또하나의 행사였던 IBM BP 워크샵을 청평에서 마친후, 남양주까지 택시로 이동했었습니다.

도착했더니, 재미있는 외부 활동을 진행중이시더군요. MVP이신 박원근님의 진행으로… Windows에 관련된 OX 퀴즈, 풍선 터뜨리기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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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전설님께서 진행해주신 블로그 글쓰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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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꼬알라의 세미나.. “세탁소와 밥통 이야기”.. 제목 선정이 참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론 Windows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와의 연관 관계, Microsoft가 생각하는 클라우드등에 대해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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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와… 간단한 담소.. 그리고 음주등.. 오랜만에 편하게 지내고 온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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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샷인거 같에요)

고생해주신 운영 위원 분들.. 그리고 Microsoft의 완소 인턴 최은정님…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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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참 부러웠던 것은 Windows 7 Frontier 분들의 열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멋진 분들(!!!!)이세요 :)

차후에 또 이런 형태의 Microsoft 활동 모집이 있다면, 꼬알라의 하얀집에서도 몇자리 받아서.. 특별 대우한번 해드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