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Hat Linux가 Hyper-V내 가상화에서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미국 시간 2월 16일자로 발표된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Windows Server 2008내 Hyper-V에 대한 지원 운영 체제 목록에는 Red Hat Linux는 포함되지 않았었습니다. Microsoft의 경우에는 지원이라는 의미에 기술 지원의 의미도 포함되어져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운영 체제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의미에는 호환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2008년 3월 27일에 포스팅했던 지원(Supported)와 호환(Compatible)... Hyper-V 지원 운영 체제에 대하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일의 발표는 지원의 의미와는 조금 다릅니다. Novell 기반의 SUSE Linux에 대해서는 기술 지원에 대해서 Microsoft의 단일 창구화가 가능했습니다만, Red Hat의 경우에는 Microsoft와 Red Hat이 상호 가상화 지원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성격으로 가상화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Red Hat을 Hyper-V내에서 정식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이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는 Red Hat용 Integration Components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 Red Hat Linux가 Hyper-V 내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이에 대한 기술 지원은 Red Hat을 이용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호 간의 발걸음을 통해 Red Hat 기반의 가상화에서 Windows를 원활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며, Hyper-V 기반의 가상화에서 Red Hat Linux를 활용하실 수 있는 가치를 가지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발표에 대해서 매우 반기는 바입니다. 대한민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Red Hat Linux를 Hyper-V내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던지 환영하시는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