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V의 Live Migration… 고가용성을 위한 또하나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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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요즘 많이들 요청하시는 Windows Server 2008 R2의 자료를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본사의 해당 팀에서 발빠르게 해당 자료들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역시나 가장 빠른 팀은 가상화(Virtualization) 팀인 것 같습니다.

Windows Server 2008 R2의 주요 필라중에 하나는 여전히 가상화입니다. Green IT를 소프트웨어로 실현해가고 있는 Microsoft에서는 가상화 기술의 발전이 기업의 비용 절감 및 기민하고, 유연한 IT 인프라를 실현하는데 중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꼬알라도 Windows Server 2008 R2를 소개해드렸을때, 가장 먼저 Hyper-V 부터 언급을 해드렸었는데요. 아래 3개의 링크가 Windows Server 2008 R2 Hyper-V Live Migration에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

Hyper-V R2.. (1) - Windows Server 2008 R2에서는…

Hyper-V R2.. (2) - Windows Server 2008 R2에서는…

Hyper-V R2 (3) - Windows Server 2008 R2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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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V R2내 추가된 여러 주요한 기술 중에 이제 현업에서 필요하기 시작한 기능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Live Migration입니다. 현재 한국내에서 가상화를 도입하는 분야는 웹 서버, 미들웨어 서버, 개발 및 테스트 서버, 레가시 서버와 같은 서버 사용률이 높지 않은 서버들입니다.

미국 리서치 기관인 Gartner(위, 아래 그림은 Gartner에서 발표한 Server Workloads : What Not to Virtualize라는 조사 리포트에서 인용하였습니다.)에 의하면, 하드웨어 성능이 더욱 뛰어나지는 2012년이후정도가 되면 미션 크리티컬한 서버들도 가상화를 할 수 있을거라고 발표했습니다. 역시나 가상화를 리소스 사용률이 높은 시스템에 도입하기 어려운 이유는 가상화 소프트웨어의 기술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의 I/O 처리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2008~2010년에 걸쳐, 이와 관련된 기술의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포함되어져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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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업계 예측에 맞추어, 미션 크리티컬한 서버에 적절한 고가용성 기능이 필요하고, 이를 부합하기 위해 Windows Server 2008 R2에서는 Live Migration이라는 고가용성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Live Migration은 앞서 포스팅한 3개의 글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지만, 별도의 추가적인 요소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클러스터링내 요소 기술로 제공될 예정이며, 고객분들께서는 장애 조치 클러스터링을 통해, 손쉽게 이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오늘 공유하고자 헀던 자료는 2가지 정도입니다.

Windows Server 2008 R2 & Microsoft Hyper-V Server 2008 R2 - Hyper-V Live Migration Overview & Architecture

Hyper-V: Step-by-Step Guide to Using Live Migration in Windows Server 2008 R2

Windows Server 2008 R2를 이용하여 Hyper-V의 Live Migration을 구현하는 Step-by-Step 가이드와, 이에 대한 아키텍쳐 문서입니다. 가상화를 검토하시거나, 공부하시는 한국내 IT Pro 분들에게 매우 필요한 자료이지 않나 싶습니다. Windows Server 2008 R2 베타내 Live Migration 기능은 현재 훌륭하게 동작하고 있으며, 이는 베타 이전, PDC에서 제공한 M3 빌드에서부터 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