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Group… 빠르고 쉽게..그리고 안전하게 홈 네트워크를 구축… Window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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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을 설치하고, 네트워크 위치를 홈 네트워크로 선택하면, 위와 같은 단계가 진행되었습니다. 도대체 홈 그룹이 뭔가?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

약간 다른 이야기로 시작해보죠.

저도 그런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내 컴퓨터를 조립하거나, 구입하면.. 이전에 사용하던 컴퓨터를 동생이나, 어른분들을 위해 살짝 손을 봐서 제공해드리는 경우.. 그리고 인터넷 공유기나, 작은 허브를 이용해서, 집에서 홈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고.. 지금도 집에는 몇대의 컴퓨터와 무선 공유기, 프린터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홈 네트워크를 구성해놓으면, 각종 파일이나 프린터, 미디어 파일등을 상호간에 공유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생기고,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사용하길 원하시는데요. 좀더 편리하게 홈 네트워크를 꾸밀 수 있다면? 보통 홈 네트워크를 꾸밀 경우, 사용자 계정이라던가, 공유 설정 등 신경써줘야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생각보다.. 새롭게 PC를 가져오거나.. 한다면.. 별도의 재구성을 또 해줘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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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에서는 홈그룹(HomeGroup)이라는 기능을 통해, 가정내 네트워크를 좀더 쉽게 구축하고, 단순하게 컴퓨터내 무언가를 공유한다는 컨셉을 넘어, 여러 컴퓨터가 마치 한대처럼 유기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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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위치가 홈네트워크가 되게 되면, 오른쪽에 홈 그룹이 생성 준비 완료 상태이거나, 다른 홈 그룹이 있는 경우엔, 이에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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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클릭 몇번만으로, 공유할 라이브러리(차후 포스팅에서 라이브러리도 한번 살펴보죠)를 선택하고, 만들기를 하면, 홈 그룹이 생성됩니다.

공개 네트워크에 컴퓨터들이 연결되어져 있을 수 있으므로, 홈 그룹에 가입시에 필요한 암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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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그룹이 생성되게 되면, 상호간의 공유된 라이브러리가 기본적으로 탐색기내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별도의 공유 작업없이, 원하는 파일이나 그림, 음악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되죠. 홈 그룹 설정내에서 장치(예를 들어 XBOX과 같은 콘솔)에서 미디어를 접근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홈 네트워크내에 있는 컴퓨터, 장치등에 구애받지 않고 Connected 시키는 컨셉입니다. 음악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앨범의 정보를 받은 경우, 이에 대한 표지 사진이라던지, 앨범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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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만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Windows Vista에서부터 강력하게 제공되고 있는 기능(꼬알라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이죠)인 Windows Search를 홈 그룹내 컴퓨터를 대상으로 할 수 있으므로, 다른 컴퓨터에 저장되어져 있는 것을 찾기 위해 폴더를 헤매는 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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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파일이나 폴더에 대한 공유 설정시, 홈 그룹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특정한 계정 지정없이, 필요시 가능) 권한 설정을 용이하게 할 수도 있죠. 프린터의 경우에는 폴더 연결과 동일합니다. 시작 메뉴내 장치 및 프린터를 이용하여, 추가 설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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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네트워크와 집에서의 네트워크를 둘다 사용하는 컴퓨터의 경우에도, 홈 그룹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해당 홈 그룹은 네트워크 프로필이 홈 네트워크일때에만 동작하도록 되어져 있으므로, 도메인에 가입되어져 있는 도메인 네트워크와 집에서 사용하는 홈 네트워크를 구분하여, Windows 7이 처리를 해줍니다. (물론 액티브 디렉터리를 이용해서 홈 그룹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그룹 정책 부여도 가능하겠죠?)

여러 장치, 컴퓨터, 그리고 모바일까지 다양한 장치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이는 가정이 되건, 기업이 되건, 동일한 요구 사항이고,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CES 2009의 키노트에서 스티브발머 사장님께서 말씀한 내용과도 일맥상통하죠. 홈 그룹이라는 기능도 나름 매력적인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