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알라의 TechED 2007... (20) - Day 4

6월 9일 11시 30분 (미국 동부 시간)

4일차에는 많이 피곤했는지... 일어나보니.. 9시더군요.. 이미 첫번째 세션이 시작된 이후였습니다. 왜 그렇게 늦게까지 잤나를 생각해보면, 저녁에 숙소로 돌아와서 같이 오신 현업 엔지니어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늦게 자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전 포스팅에 마크 루시노비치의 세션은 포스팅이 되었고, 오늘 오전에 세션까지 업데이트를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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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에 제가 생각했었던 세션은 OCS 2007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Windows Server 2008에 관련된 내용은 한국에서도 많이 살펴보았고, 조만간 출시될 OCS가 이런저런 사항이 궁금했습니다. 특히 4-5년전 일했던 회사가 화상회의 솔루션을 하던 회사라는 것도 관심을 끌었던 이유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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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S 2007은 컨퍼런스에 참가하고자 하는 대상자가 내부에 있건 외부에 있건 회사내부의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시나리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컨퍼런싱은 예정, 또는 갑자기 진행할 수 있으며, IM, 오디오, 비디오, 슬라이드, 또한 오피스내 많은 유형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내 사용자는 인프라의 설정에 따라 외부의 사용자(다시 말해, 액티브 디렉터리에 계정이 없는)를 초청하여 내부 회의에 참석시킬수도 있습니다. B2B는 말할 것도 없겠죠.. 이미 ADFS라는 컨셉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습니다. OCS의 최대 목표로 기업내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지, 장치에 구애받지 않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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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OCS에 대한 컨퍼런싱 아키텍쳐 설명하였습니다. SIP, HTTP, C3P, PSOM, SRTP, RTCP등 여러 프로토콜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도 해주어서, 처음 들으시는 분들이 조금은 이해가 쉽게 되었을수도 있겠네요.

기업내 구축 모델을 여러 케이스별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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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역할별 설명 및 필요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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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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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2005와 마찬가지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적용 및 보관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능에 관련된 여러 고려 사항 및 정리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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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에서 부족했던 컨퍼런싱 및 접근성, 웹에 대한 기능 강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의 기능 개선(워드나 엑셀에서 바로 잘라 붙이기가 가능합니다.)을 통해 Exchange와 더불어 UC의 주요 인프라로 자리잡기엔 충분한 기술로 보입니다.

덤으로 행사장에 있는 Wireless Help Center 사진을 추가합니다. :)

행사장에서 무선 랜을 사용하다가 문제가 있을 때, 가면 고쳐준다는데.. TechED를 참석할 분정도라면... 무선 랜에 대한 트러블슈팅은 쉽게 하시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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