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Formula... 애니메이션에 하루동안 꽂히다 :)

<이젤론의 창고지기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토요일, 오랜만에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TV나 볼까하면서...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보니..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를 스트레이트로 밤 12시까지 해주는 채널 Anibox가 있더군요..(BigBox를 통한.. 차후 방송 순서를 쭉 보는 순간... 오늘 날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렇게 시작부터 끝까지 드라마도 다 틀어주면.. 거의 몇박몇일은 해당 채널에 고정되지 않을까요? ^^) 제가 틀었을때, 사이버 포뮬러 Zero를 시작해서, Saga에 이어... 0시이후까지 방송을 해주더군요. 보신 분 있으신지요? 예전에도 PC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끝까지 한번에 다 본 애니메이션인지라, 다시봐도 아주 재미있게 즐겼답니다.

그랑프리 도중 하야토와 카가, 신조.. 등의 등장인물이 달리면서 클라이막스로 보여주는 부스터 신에서는 희열까지...느끼면서

실제 사이버 포뮬러는 Double One, Zeo, Saga, Sin..의 순서로 보셔야하며.. Double One 앞에 TV판도 빠뜨릴 수가 없겠네요.

개인적으로 레이싱 관련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편인지라.. 이니셜 D, 사이버 포뮬러와 같은 애니메이션은 한번 보기 시작하면.. 다봐야 직성이 풀리는... (에반게리온도...)

사이버 포뮬러 애니메이션의 명대사는...

"왜 달려야 하는가?"

"나를 바라봐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만화인 레이싱 세계이긴 하지만,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왜? 라는 질문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다시한번 설정할 수 있는...

네이버 지식인을 슬쩍 검색해보니.. "사이버 포뮬러에 나오는 아스라다와 같은 차를 실제로 만들수 있나요?" 라는 질문을 보고.. 관심있게 클릭해보는.. 제 모습에 실소를 금치 못했답니다. :)

<RedBLizZard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